기아 더 뉴 K5 3세대(23년~) 타이어 추천 국산 vs 수입 비교

기아 더 뉴 K5 3세대(23년~)에 맞는 국산·수입 타이어를 주행 성향별로 정리했습니다. 정숙한 도심 주행부터 고속 안정성, 연비, 핸들링까지 꼼꼼히 따져 실제 장착 만족도가 높은 6가지 제품을 알아보겠습니다.

 

 

 

 

더 뉴 K5, 타이어만 잘 바꿔도 주행감이 한 단계 올라갑니다.

2023년형으로 부분 변경된 더 뉴 K5는 기존 모델보다 더 날렵해지고 실내 품질도 꽤 좋아졌습니다. 요즘엔 중형 세단도 SUV 못지않게 꾸준히 인기가 있는데, 특히 K5는 디자인에 민감한 30~50대 운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하지만 이런 완성도 높은 차량일수록 타이어 선택이 더 중요해집니다. 속도, 승차감, 소음, 연비 이런 요소들이 대부분 타이어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죠. 특히 고속 주행을 많이 하거나, 가족과 함께 탈 일이 많다면 더욱 신중하게 골라야 합니다.

 

오늘은 더 뉴 K5에 잘 어울리는 국산 타이어 3종을 정리해 봤습니다. 가격은 대체로 15만 원 전후로 부담이 크지 않으면서도, 실제 장착 후 만족도가 높은 모델들입니다. 하나하나 특징을 살펴보시고 본인 주행 스타일에 맞는 걸 골라보세요.

 

국산 타이어 추천 3종

금호타이어 마제스티9 솔루스 TA91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을 원하신다면

마제스티 9 솔루스 TA91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라인업입니다. 이름부터 ‘마제스티’잖아요. 실제로 정숙성과 승차감 쪽에 특화된 제품이라 도심 위주의 출퇴근, 가족 동승 운전에 잘 맞는 타이어입니다.

 

이 제품은 노면 소음 차단 성능이 좋아서 실내가 훨씬 조용하게 느껴지고, 방지턱이나 요철을 넘을 때도 툭 치고 올라오는 충격 없이 부드럽게 받아줍니다. 마른 노면에서는 접지력도 괜찮고, 급제동 시에도 차가 쉽게 밀리지 않습니다.

 

단점이라면, 스포티한 감각이나 고속 주행에서의 조향감은 약간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원하신다면 이 가격대에서 이만한 제품 찾기 쉽지 않습니다.

 

추천 이유: 정숙성, 충격 흡수력, 부드러운 승차감

사이즈: 215/55 R17, 235/45 R18 (K5 규격에 따라 다름)

가격대: 약 15만 원대

추천 대상: 도심 위주 운전자, 가족 중심 운전 스타일

 

 

넥센타이어 엔페라 AU7

고속 안정성과 핸들링까지 챙기고 싶다면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AU7은 프리미엄 올시즌 타이어로, 고속 주행 안정성과 정밀한 핸들링에 초점을 맞춘 모델입니다. 도심 주행은 물론 고속도로 주행에서도 쫀쫀한 조향감이 살아 있어서 K5의 스포티한 느낌을 살려주기 좋습니다.

 

특히 차선 변경 시 스티어링 반응이 예민하게 따라오고, 코너링 시에도 타이어가 바닥을 꽉 잡아주는 느낌이 듭니다. 마모도도 느린 편이라 교체 주기도 길게 가져갈 수 있고, 소음도 나쁘지 않아 전반적인 밸런스가 잘 잡힌 제품입니다.

 

정숙성만 놓고 보면 금호 마제스티9보다 살짝 떨어지지만, 주행 재미나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감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훨씬 만족스럽게 느껴질 겁니다.

 

추천 이유: 핸들링 반응, 고속 안정성, 내구성

사이즈: 215/55R17, 235/45 R18

가격대: 약 14만 원대

추천 대상: 고속도로 비중이 높고, 조향감도 중요하게 보는 오너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노블 2

주행감이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느낌 원할 때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노블 2는 조용하면서도 묵직한 주행감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고속 주행 중 차가 바닥에 눌어붙는 듯한 느낌이 강하고, 핸들링도 무거운 편이라 차체 안정감이 크게 느껴집니다.

 

방지턱이나 고르지 않은 노면에서의 충격도 꽤 잘 흡수해 주고, 전반적으로 고급 세단에서 느껴지는 ‘묵직하고 조용한 감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K5 뿐 아니라 그랜저나 소나타 오너들도 이 타이어를 많이 선택하죠.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력이나 연비도 준수한 편이고, 브레이크 밟았을 때 반응이 일정해서 운전이 편한 게 특징입니다.

 

추천 이유: 고속 안정성, 하체 묵직한 세팅, 정숙함

사이즈: 215/55 R17, 235/45 R18

가격대: 약 16만 원대

추천 대상: 고속 주행 안정감, 프리미엄 주행 질감 원하는 운전자

 

국산 타이어 3종 비교

브랜드	제품명	추천 성향	주요 장점	가격대 (1개 기준)
금호타이어	마제스티9 솔루스 TA91	정숙한 주행 + 승차감	저소음, 충격 흡수력, 도심 주행 특화	약 15만 원대
넥센타이어	엔페라 AU7	고속 주행 + 핸들링 중심	조향 응답성, 고속 안정성, 내구성 우수	약 14만 원대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노블2	프리미엄 주행 + 안정성 중심	묵직한 승차감, 하체 안정, 정숙한 고속 주행	약 16만 원대

 

 

수입 타이어 추천 3종 

더 뉴 K5는 단순한 중형 세단이라기보다는,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동시에 갖춘 차량입니다. 이런 차일수록 타이어 하나 잘 고르면 체감 차이가 꽤 큽니다. 특히 정숙성, 고속 안정감, 주행 질감 같은 부분은 수입 타이어에서 차별점이 확실히 드러납니다. 이번에는 미쉐린, 콘티넨탈, 브리지스톤 세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더 뉴 K5에 잘 맞는 수입 타이어 3종을 정리해 봤습니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MXM4

실내 정숙함과 부드러운 승차감이 우선이라면

미쉐린 프라이머시 MXM4는 정숙성과 고급스러운 승차감에 중점을 둔 타이어입니다. 특히 실내 소음을 줄이는 기술이 탁월해서, 도심 주행이나 고속도로에서도 아주 조용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요철이나 방지턱을 넘을 때 충격을 부드럽게 걸러주는 느낌이 있어서, 승차감이 전반적으로 꽤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고속 주행 시에도 타이어 접지력이 좋아서 차가 노면에 잘 밀착되는 느낌이고, 제동력도 균일하게 들어와 운전이 편합니다. K5의 고급스러운 실내와 정숙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싶다면, 이 타이어가 그 감성을 제대로 살려줍니다.

 

추천 이유: 정숙성, 부드러운 승차감, 고속 안정성

사이즈: 215/55 R17, 235/45 R18

가격대: 약 20만 원대

추천 대상: 조용한 주행과 가족 중심 운전에 중점을 두는 오너

 

 

콘티넨탈 콘티프로 콘택트

고속 주행과 제동력이 중요한 분들에게

콘티넨탈 콘티프로 콘택트는 고속 주행 성능과 제동력에 강점을 둔 타이어입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 이상 달릴 때 차가 쭉 밀리는 느낌 없이 핸들링이 정확하게 반응하고, 차선 변경 시도에도 안정감이 있습니다.

 

젖은 노면에서도 제동력이 빠르고 확실하게 잡히기 때문에 비 오는 날에도 꽤 믿음직합니다. 핸들링도 민첩한 편이라 코너링이나 시내 주행에서도 조작에 대한 반응이 직관적입니다. 정숙성은 미쉐린보다는 살짝 부족하지만, 스포티한 주행 성향이나 안정적인 고속 주행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추천 이유: 고속 안정성, 제동력, 조향 응답성

사이즈: 215/55 R17, 235/45 R18

가격대: 약 18만 원대

추천 대상: 고속도로 비중 높고, 스포티한 운전 스타일의 오너

 

 

브리지스톤 투란자 T005

연비와 실용성까지 챙기고 싶은 분들에게

브리지스톤 투란자 T005는 연비 절감, 젖은 노면 성능, 내구성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전천후 성격의 타이어입니다. 회전 저항을 줄인 설계로 인해 연비가 살짝 향상되는 효과가 있고, 젖은 노면에서도 브레이크 반응이 빠른 편입니다.

 

마모도도 천천히 진행돼서 한 번 장착하면 꽤 오래 쓸 수 있고, 전체적인 성능이 고르게 분포돼 있어서 장거리 출퇴근이나 주말여행이 잦은 분들께 잘 맞습니다. 정숙성이나 핸들링 특화는 아니지만, 균형 잡힌 성능과 실속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분들에겐 가장 무난한 수입 타이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추천 이유: 연비 절감, 내구성, 젖은 노면 대응력

사이즈: 215/55 R17, 235/45 R18

가격대: 약 17만 원대

추천 대상: 실용적인 운전자, 연간 주행거리 많은 분

 

수입 타이어 3종 비교

브랜드	제품명	추천 성향	주요 장점	가격대 (1개 기준)
미쉐린	프라이머시 MXM4	정숙성 + 고급 승차감	부드러운 주행감, 실내 소음 억제, 고속 안정성	약 20만 원대
콘티넨탈	콘티프로 콘택트	고속 주행 + 제동력 중심	고속 안정감, 빠른 제동, 민첩한 핸들링	약 18만 원대
브리지스톤	투란자 T005	연비 + 내구성 중심	낮은 회전 저항, 젖은 노면 성능, 긴 수명	약 17만 원대

 

 

내 운전 스타일에 맞는 타이어, 제대로 고르면 체감이 확 달라집니다

기아 더 뉴 K5는 디자인도 잘 빠졌고 주행 성능도 탄탄한 중형 세단입니다. 이런 차는 괜찮은 타이어 하나만 껴줘도 승차감이나 조향감이 한 단계는 올라갑니다.

 

도심 위주에 조용한 주행을 원하신다면 금호 마제스티 9이나 미쉐린 MXM4가 잘 맞고, 고속도로 비중이 높고 핸들링이 중요한 분은 넥센 AU7이나 콘티넨탈 콘티프로를 선택하시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연비나 실용성까지 고려한다면 브리지스톤 투란자 T005나 한국타이어 S1 노블 2도 좋은 선택이죠.

 

타이어는 단순한 소모품이 아닙니다. 차의 성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이번엔 성능, 가격, 스타일까지 다 따져보고 내 차에 진짜 잘 맞는 타이어로 바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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