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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7 New Art는 정숙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이 매력인 준대형 세단입니다. 연식이 오래됐더라도 차량의 기본기가 좋기 때문에, 타이어만 잘 골라도 주행 품질은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M7 New Art에 잘 맞는 가성비 중심 국산·수입 타이어 6종을 선별해, 정숙성·승차감·젖은 노면 성능·내구성 등을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2025년 6월 기준 평균 시세를 함께 정리해 실질적인 교체 판단에 도움 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오래된 SM7, 타이어만 바꿔도 다시 조용하고 부드러운 세단이 된다.
SM7 New Art는 2000년대 후반 중대형 세단의 대표주자 중 하나였습니다. 조용하고 묵직한 주행감, 부드러운 서스펜션, 그리고 넓은 실내까지—한 번 타보면 쉽게 잊기 어려운 감성을 가진 차죠. 하지만 이제는 대부분 10년 이상 지난 차량들이기 때문에, 정숙성·승차감이 예전만 못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땐 가장 먼저 타이어를 점검해보셔야 합니다.
준대형 세단은 타이어만 바꿔줘도 확 달라지는데, 특히 정숙성, 젖은 노면 제동력, 승차감, 내구성이 모두 밸런스 있게 잡힌 모델을 고르면 노면 소음도 줄고 고속 안정감도 개선됩니다. 이번엔 SM7 New Art 순정 규격(16~17인치)에 맞는 국산·수입 가성비 타이어 6종을 정리해 봤습니다. 비용을 줄이면서도 성능은 놓치고 싶지 않은 오너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아래 표에 정리했습니다.
브랜드/모델명 | 국가 | 특징 요약 | 1개당 평균가 | 추천 포인트 |
---|---|---|---|---|
한국 키너지 EX | 국산 | 정숙성, 연비, 실속형 | 100,000원 | 가성비 중심, 무난한 선택 |
금호 솔루스 TA31 | 국산 | 정숙성, 승차감, 내구성 | 103,000원 | 부드러운 주행, 장거리 적합 |
넥센 CP672 | 국산 | 저소음, 승차감, 최저가 | 62,000원 | 예산 부담 최소화 |
Pirelli Cinturato P1 Verde | 수입 | 연비, 정숙성, 내구성 | 120,000원 | 합리적 외산 브랜드 |
Goodyear EfficientGrip | 수입 | 젖은 노면 제동력, 정숙성 | 125,000원 | 빗길 안전 중심 운전자 |
Continental ComfortContact CC6 | 수입 | 정숙성, 승차감, 내구성 | 115,000원 | 실내 소음 민감한 오너 |
국산 가성비 타이어 3종 – 싸다고 다 나쁜 건 아니다, 조용하게 오래가는 녀석들만 모았다.
요즘은 국산 타이어 브랜드에서도 가성비 좋은 모델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준대형 세단에 맞춘 16~17인치 타이어도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잘만 고르면 정숙성과 승차감은 물론이고, 지갑 부담까지 확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한국타이어 키너지 EX, 금호 솔루스 TA31, 넥센 CP672,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한국타이어 키너지 EX
무난함 그 자체, 실속 있는 선택
키너지 EX는 오랫동안 SM7 오너들 사이에서 사랑받아온 실속형 모델입니다. 특히 사계절 대응이 가능하면서도 조용하고 부드러운 승차감 덕분에, 시내 위주 주행이나 출퇴근 용도로 딱 좋습니다.
정숙성: 노면 소음을 꽤 잘 잡아줘서 실내가 편합니다.
연비 성능: 회전 저항을 줄여 연비 효율도 나쁘지 않습니다.
내구성: 3~4만 km까지 안정적인 마모 성능을 유지한다는 평이 많습니다.
평균 가격은 약 10만 원선으로, 성능 대비 가격 만족도가 높은 모델입니다. “가격도 무난하고 오래 탈 수 있는 타이어 뭐 없을까?” 하는 분들께 어울립니다.
금호타이어 솔루스 TA31
조용하고 부드럽게, 세단 감성 잘 살린다
금호 솔루스 TA31은 국산 컴포트 타이어 중에서 가성비·정숙성·승차감의 밸런스가 가장 잘 잡힌 제품으로 꼽힙니다. 특히 준대형 세단에서 자주 장착되는 모델답게, 부드럽고 탄력 있는 주행감이 강점입니다.
승차감: 잔진동을 잘 흡수해줘서 장거리 주행에서도 피로감이 적습니다.
정숙성: 실내 유입 소음이 줄어드는 걸 바로 체감할 수 있어요.
가격: 평균 약 10만 3천 원 수준, 부담 없이 네 짝 교체 가능
고속도로 비중이 있는 운전자, 혹은 도심·장거리 혼합 주행을 하는 SM7 오너라면 이 모델이 꽤 만족스러울 겁니다.
넥센타이어 CP672
진짜 가성비 모델, 가격 대비 성능은 넘사벽
넥센 CP672는 세 타이어 중 가장 저렴하지만, 성능은 기본 이상을 하는 모델입니다. 특히 시내 주행 중심이거나, 타이어에 큰 예산을 쓰기 어려운 분들에게 맞춤형 선택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격: 1개당 평균 6만 원대, 이 가격에 이 성능이면 충분히 납득됩니다.
소음 억제 성능도 괜찮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도 실사용 기준에선 준수한 편입니다.
물론 아주 고속 주행이나 정숙성 특화 모델들과 비교하면 아쉬운 점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실용성, 경제성 중심으로 접근한다면 가장 만족도가 높은 모델 중 하나입니다.
SM7 New Art는 타이어만 잘 골라도 실내 정숙성과 승차감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차종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린 세 가지 국산 타이어는 모두 예산은 줄이되, 주행 품질은 유지하고 싶은 분들께 적합한 모델들입니다.
SM7 New Art에 어울리는 수입 가성비 타이어 3종
수입 타이어라고 다 비싸기만 한 건 아닙니다. 요즘은 유럽이나 일본 브랜드 중에서도 **성능은 괜찮으면서도 가격은 국산 프리미엄 수준인 ‘가성비 수입 타이어’**가 꽤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피렐리, 굿이어, 콘티넨탈 이 세 브랜드는 이름값은 높지만, 이번에 추천드리는 제품들은 실속형 라인으로 준대형 세단에도 부담 없이 장착 가능한 제품들입니다.
피렐리 Cinturato P1 Verde
연비와 정숙성, 그리고 깔끔한 외산 감성
이탈리아 브랜드 피렐리 하면 보통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를 먼저 떠올리지만, P1 Verde는 유럽형 컴포트 타이어로 연비와 정숙성을 중심에 두고 설계된 실속형 모델입니다.
정숙성: 피렐리답지 않게(?) 소음 억제가 굉장히 잘 됩니다.
연비 성능: 회전 저항을 낮춰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되는 구조
내구성: 일반적인 도심/고속 주행에서는 마모도 안정적입니다.
무엇보다 브랜드 이미지를 따지는 분들에게는 ‘국산과 비슷한 가격으로 외산 감성까지 덤’으로 얻는 느낌이죠. 가격은 약 12만 원 선, 적절한 선택이라 봅니다.
굿이어 EfficientGrip
빗길에도 안정감 있게 달리는 미국 스타일
굿이어는 미국 브랜드로, 컴포트 타이어 중에서도 연비와 젖은 노면 제동력을 함께 잡은 라인업이 많습니다. 그중 EfficientGrip은 가성비와 주행 안전성이 균형 있게 구성된 제품입니다.
빗길 제동력: 젖은 노면에서 미끄러짐이 덜하고, 브레이크 반응도 빠릅니다.
승차감: 단단한 듯 부드러운 미국 스타일 감성
정숙성도 생각보다 괜찮고, 마모 성능도 준수합니다.
SM7처럼 묵직한 차체와 잘 어울리는 구조라, 도심 주행보다 간혹 고속도로를 더 많이 다니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가격은 12만 5천 원 내외, 기능 대비 적당한 수준입니다.
콘티넨탈 ComfortContact CC6
아시아 전용 설계, 실내 정숙감 극대화
콘티넨탈의 CC6는 아시아 시장 전용으로 개발된 대표적인 경제형 컴포트 타이어입니다. 이미 국내 SM5, SM7, K7, 그랜저 등 중대형 세단에서 꽤 널리 사용되고 있죠.
소음 차단 성능: 저속·중속 구간 모두 실내 유입음을 확실히 줄여줍니다.
승차감: 노면 잔진동을 매끄럽게 처리해서, 도심 주행 시 편안함이 돋보입니다.
내구성: 장거리 운행에도 마모 패턴이 균일하게 유지되는 편입니다.
All New SM7의 정숙한 세팅과도 굉장히 잘 맞아서, 조용한 주행감을 극대화하고 싶은 오너라면 이 모델이 딱입니다. 가격은 약 11만 5천 원, 수입 브랜드치고는 상당히 착한 수준입니다.
오래된 SM7, 타이어만 바꿔도 체감이 달라진다.
All New SM7은 연식은 좀 됐지만, 아직도 실내 정숙성과 묵직한 주행감 하나만큼은 정말 괜찮은 세단입니다. 그리고 이 차의 성격상 타이어 교체에 따라 체감되는 승차감과 소음 차이가 꽤 큽니다.
이번에 소개한 국산 타이어 3종은 가격 대비 성능이 아주 탄탄한 구성이었고, 수입 타이어 3종은 조금 더 고급감 있는 정숙성과 안정감, 브랜드 만족도까지 고려한 실속형 모델이었습니다.
정숙한 주행감이 중요하다면 콘티넨탈 CC6, 금호 TA31, 빗길이나 연비 중심이면 피렐리 P1, 굿이어 EfficientGrip, 가장 저렴한 실속을 원한다면 넥센 CP672, 이렇게 본인의 운전 스타일과 예산을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연식이 좀 된 SM7이라도, 타이어를 제대로 교체해주면 운전할 때 피로도는 낮아지고, 주행 안정감은 확실히 좋아집니다. 굳이 비싸지 않더라도, 제대로 된 가성비 타이어만 골라도 차가 다시 새 차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타이어 교체 시 좋은 기준점이 되길 바랍니다. 필요한 분들께는 장착 팁도 따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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