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모닝 JA(23년~) 프리미엄 타이어 추천 국산 vs 수입 비교

더 뉴 모닝 JA는 경차이지만, 타이어만 잘 골라도 승차감과 정숙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됩니다. 오늘은 14·16인치 순정 사이즈 기준, 국산·수입 프리미엄 타이어 6종을 비교하고 각 제품의 특징과 평균 가격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프리미엄 타이어, 경차에도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줍니다.

경차라고 해서 타이어를 아무거나 끼우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더 뉴 모닝 JA는 2023년형 이후 디자인과 실내 품질도 개선되면서 고급 경차라는 인식이 생겼고요, 주행 질감이나 소음 개선도 신경 쓴 모델입니다. 그렇다 보니, 타이어만 바꿔도 체감이 꽤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정숙성, 승차감, 고속 안정성을 챙긴 프리미엄 타이어로 교체하면, 마치 작은 프리미엄 세단을 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더 뉴 모닝에 맞는 프리미엄 타이어 6종을 추천드립니다. 대표 순정 사이즈인 175/65 R14, 195/45R16을 기준으로, 국산 3종 / 수입 3종을 각각 비교해 봤습니다.

 

국산 프리미엄 타이어 추천 3종 “프리미엄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닙니다”

금호 마제스티 X 솔루스

경차에게도 고급이 필요하다

 

평균가(1개당): 약 120,000원 / 195/45 R16 기준

특징: 정숙성, 승차감, 고급 소재 설계

 

금호의 최상급 컴포트 타이어인 마제스티 X 솔루스는 원래 준대형 세단에 많이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소형차와 경차에까지 장착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특히 더 뉴 모닝의 고급 트림과 궁합이 좋아 오너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주행 중 노면 소음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주는 설계와 동시에 고급 실리카 컴파운드가 적용돼 접지력과 마모 저항성 모두 뛰어난 편입니다. 특히 16인치 휠 적용 차량에서 조용한 주행감과 푹신한 승차감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넥센 엔프리즈 AH8

실속형 프리미엄을 찾는다면 이거다

 

평균가(1개당): 약 110,000원 / 175/65 R14, 195/45 R16 모두 적용 가능

특징: 정숙성, 마모 내구성, 실용적 밸런스

 

AH5의 상위 모델로 나오는 넥센 엔프리즈 AH8은 ‘진짜 실속 있는 프리미엄’으로 평가받는 모델입니다. 기본적인 승차감, 조용한 실내 환경, 고속에서도 안정적인 핸들링까지, 모닝 오너들이 요구하는 여러 요소를 고르게 충족시켜 줍니다.

 

특히 14인치와 16인치 모델 모두 출시되고 있어 폭넓게 활용 가능하며, 단단하지 않고 적당히 부드러운 컴파운드 특성 때문에 장거리 주행을 자주 하는 분들에게도 잘 맞습니다.

 

 

한국 벤투스 S2 AS

정숙성과 핸들링의 고급 밸런스

 

평균가(1개당): 약 130,000원 / 주로 16인치 사용

특징: 사계절 프리미엄, 고속 안정성, 마른 노면 제동력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라인업 중 S2 AS는 사계절 고성능 컴포트 타이어입니다. 실제로 소형 SUV나 준중형 세단에 많이 쓰이는 모델이지만, 더 뉴 모닝의 고급 트림에 장착하면 고속에서 핸들링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브레이크 제동력도 확실히 차별화됩니다.

 

특히 조용한 타이어를 원하지만, 동시에 운전 재미나 고속 안정성도 신경 쓰는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할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가격대는 조금 더 높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수입 프리미엄 타이어 3종 “비싸도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미쉐린 Primacy 4+

소음과 젖은 노면 성능, 둘 다 챙기고 싶다면

 

평균가(1개당): 약 160,000원 / 195/45 R16 기준

특징: 정숙성, 젖은 노면 제동력, 긴 수명

 

미쉐린 타이어는 국내에서도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브랜드인데요, 프라이머시 4+는 컴포트 타이어 중에서도 정숙성과 젖은 노면 제동력 모두 최상급으로 평가받는 모델입니다.

 

특히 비 오는 날에도 브레이크가 미끄러지지 않고 잘 잡히는 점, 그리고 고속도로 주행 중에도 소음이 거의 없다는 점 때문에 경차 오너들 사이에서도 만족도 높게 거론됩니다. 물론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지만, 수명도 길고 정비 빈도가 줄어들다 보니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경제적이라는 평가도 많습니다.

 

 

콘티넨탈 ComfortContact CC7

최신형 기술, 조용한 차 만들고 싶다면

 

평균가(1개당): 약 150,000원 / 14~16인치 모두 적용 가능

특징: 신형 소음 차단 기술, 고급 승차감, 정숙성 강화 설계

 

콘티넨탈 CC6의 후속작으로 나온 CC7은 아예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제품입니다. 특히 중소형차, 경차 전용 정숙성 기술이 적용되어, 더 뉴 모닝처럼 차체가 가벼운 차량에서도 탁월한 소음 억제 효과를 냅니다.

 

정차 후 출발 시 바닥 소리, 회전음, 마찰음이 상당히 줄어들고, 요철을 넘을 때도 차체가 들썩이지 않고 매끄럽게 넘어가는 느낌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많은 경차 오너들이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받던 게 확 줄었다”라고 합니다. 신차급 승차감을 원하신다면 이 타이어가 정답입니다.

 

 

피렐리 Cinturato P7

연비와 고속 주행 밸런스를 중시한다면

 

평균가(1개당): 약 155,000원 / 14~16인치 가능

특징: 고속 안정성, 정숙성, 연비 효율

 

이탈리아의 고급 브랜드 피렐리도 모닝에 장착 가능합니다. 신투라토 P7 모델은 유럽 소형차에 OEM으로 장착되는 경우가 많아, 경차급 차량에도 아주 잘 맞는 모델입니다.

 

특히 조용한 고속 주행, 긴 마일리지 수명, 연비 향상 효과까지 두루 갖춘 밸런스형 프리미엄 타이어로, 고속도로를 자주 타거나 출퇴근 거리가 긴 분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장시간 주행 시 핸들링도 상당히 부드럽고 안정적입니다.

 

프리미엄 타이어, 더 뉴 모닝을 ‘작은 고급차’로 바꿔줍니다.

더 뉴 모닝은 분명 경차지만, 최근엔 내 외장 마감도 좋아졌고, 정숙성과 주행감에서도 꽤나 신경 쓴 차량입니다. 이럴 때 오히려 더 중요한 게 타이어 선택입니다. 왜냐하면 승차감, 소음, 브레이크 성능 같은 체감 요소가 전부 타이어에 직접 영향을 받기 때문이죠.

 

국산 프리미엄 타이어 중에서는 금호 마제스티 X 솔루스가 조용함과 승차감 면에서 가장 뛰어났고, 넥센 엔프리즈 AH8은 실속 있는 선택지였습니다. 한국 벤투스 S2 AS는 고속 안정성과 조종 성능이 더해진 모델이었고요.

 

수입 타이어는 확실히 비싸지만, 그만큼 결과물도 확실했습니다. **미쉐린 Primacy 4+**는 정숙성과 젖은 노면 성능이, 콘티넨탈 CC7은 승차감과 최신 정숙성 기술이, 피렐리 P7은 고속 주행 밸런스가 탁월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닝이라고 타이어를 대충 고르면 오히려 주행 스트레스가 쌓이고 수명도 짧아질 수 있습니다. 정숙성, 승차감, 안전성까지 제대로 챙기고 싶다면 이번에 소개해드린 프리미엄 타이어 라인업에서 골라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이 잦은 분들이라면 수입 제품도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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