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투싼 4세대 더 뉴 투싼 F/L NX4(23년~) 하이엔드 엔진오일 추천 국산 vs 수입 비교

현대 더 뉴 투싼 NX4 디젤(2023년~)에 최적화된 고급 합성유 6종을 추천드립니다. ZIC ZERO, Kixx D1, Motul X-clean+ 등 국산·수입 하이엔드 제품으로, DPF 대응, 정숙성, 마찰 억제력, 고온 점도 유지력까지 고성능 SUV 운전자에게 꼭 맞는 오일만 엄선했습니다.

 

 

고급 SUV에는 고급 오일이 필요합니다.– 투싼, 오일이 차량 컨디션을 좌우합니다.

2023년형으로 출시된 현대 더 뉴 투싼 NX4는 단순한 페이스리프트가 아닙니다. 디자인만 달라진 게 아니라 NVH(소음·진동·거칠음) 개선, 고속 안정성, 파워트레인 응답성까지 모두 다듬어진 실질적인 상품성 업그레이드 모델이죠. 하지만, 디젤 모델 특유의 민감한 엔진 특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차량 자체는 조용해졌는데, 오일 관리 하나로 다시 소음이 올라오거나 출력이 줄어드는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얘기죠.

 

게다가 DPF가 기본 장착된 만큼 슬러지, 점도 붕괴, 마찰 잔여물 같은 요소들이 장기적으로 DPF 수명을 갉아먹습니다. 그렇다면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프리미엄이 아니라, 고온 안정성·마찰 억제·정숙성까지 갖춘 '하이엔드 오일'로 올라가야 할 시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산·수입 브랜드별 하이엔드 전합성유 6종을 추천드립니다. 모두 5W-30 또는 0W-30 점도, ACEA C3, API SP 등급 이상이며, 기유는 대부분 PAO 또는 에스터 기반으로 설계된 고성능 제품들입니다. 투싼 디젤을 5년 이상 탈 생각이라면, 이제 오일부터 다르게 가는 게 맞습니다.

 

국산 하이엔드 디젤 엔진오일 추천, 체감 성능이 확 바뀌는 진짜 고급 오일

투싼 NX4 디젤은 실용적인 차이긴 하지만, 막상 몰아보면 고속에서 묵직하고, 엔진 회전 질감이 예민한 편입니다. 특히 연식이 쌓일수록 출력 저하나 진동, 냉간 시동 시 거친 반응이 드러나기 때문에, 처음부터 오일을 제대로 관리해줘야 합니다. 여기 소개하는 세 제품은 단순히 ‘좋은 오일’이 아닙니다. 실제 주행 중 조용해졌다, 연비가 좋아졌다, 언덕에서 힘 빠지지 않는다는 체감이 바로 오는 하이엔드 제품들입니다.

 

SK루브리컨츠 ZIC ZERO 0W-30 Diesel

 

기유 등급: PAO 기반 전합성유 (Group IV)

규격: API SP, ACEA C2/C3

가격: 약 18,000원 (1L 기준)

 

ZIC ZERO는 이름 그대로 마찰을 '제로'에 가깝게 줄인 고급형 오일입니다. PAO 기유를 기반으로 해서 점도 안정성은 말할 것도 없고, 0W-30 점도 특성상 냉간 시동성도 아주 뛰어납니다.

 

특히 겨울철에 차를 야외에 세워두는 분들이라면 아침 시동 시 엔진이 뻑뻑하게 느껴지는 걸 줄여주는데 효과가 큽니다. 또한 고온에서도 점도 무너짐 없이 부드럽게 회전돼서 언덕길, 고속도로 합류, 오르막 추월 상황에서도 차가 묵직하지 않고 가볍게 밀어주는 느낌을 줍니다.

 

DPF 대응은 기본이고, 소음 억제력도 상당히 우수해서 정차 시 떨림이 신경 쓰이시는 분들께 특히 잘 맞습니다.

 

 

S-OIL SEVEN RED #9 5W-30 C3

 

기유 등급: Group IV + V (PAO + 에스터 혼합 전합성유)

규격: API SP, ACEA C3

가격: 약 17,000원 (1L 기준)

 

S-OIL의 RED #9는 흔히 “오버스펙 고급오일”로 불리는 제품입니다. 에스터 기유가 일부 포함돼 있어, 고온에서의 점도 유지력과 마찰 억제력은 국산 오일 중 거의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디젤 차량 특유의 소리와 진동을 확실히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처음 이 오일로 교체했을 때 조용해졌다는 체감 후기가 아주 많습니다.

 

슬러지 억제 성능도 뛰어나 장거리 운전자가 사용하기에 좋고, “정숙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챙기고 싶다”는 오너라면 가장 먼저 고려해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1년에 1만 km 이상 타는 분들이라면 교환 주기 동안 엔진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는 오일로 이만한 게 없습니다.

 

GS칼텍스 Kixx D1 C3 0W-30 PAO

 

기유 등급: 100% PAO + 에스터 기반 (Group IV + V)

규격: API SP, ACEA C3

가격: 약 19,000원 (1L 기준)

 

Kixx D1 C3는 이름에서부터 디젤 전용 고성능 제품이라는 걸 알 수 있는 오일입니다. 이 제품은 국산 오일 중에서도 가장 고급 기유 조합인 100% PAO에 에스터를 소량 첨가한 구조로, 마찰 저감, 소음 억제, 출력 반응성이 모두 뛰어난 제품입니다.

 

투싼처럼 중량이 있는 SUV에서 경쾌하게 가속하려면 오일 점도가 무너져선 안 되는데, 이 제품은 고온·고속 주행에서도 점도 유지력이 매우 안정적입니다. 특히 회전 질감이 부드럽게 이어져서 운전자가 체감하는 출력 감도도 향상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DPF 대응도 확실히 되고, 슬러지 형성 억제력이 강해 장기 운행 시 오일필터나 EGR 시스템까지 간접적으로 보호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국산 하이엔드 디젤 엔진오일 비교

브랜드	제품명	주요 특징	가격 (1L 기준)
SK루브리컨츠	ZIC ZERO 0W-30 Diesel	PAO 기반, 냉간 시동성 우수, 정숙성 강화, 고온 안정성	약 18,000원
S-OIL	SEVEN RED #9 5W-30 C3	PAO+에스터, 소음 억제, 점도 유지력 최상, 장거리 주행 최적화	약 17,000원
GS칼텍스	Kixx D1 C3 0W-30 PAO	100% PAO+에스터, 출력 향상, DPF 대응, 슬러지 억제력 우수	약 19,000원

 

수입 하이엔드 디젤 오일 추천, 진짜 고급 오일, 그만한 값어치 합니다.

차를 오래 타는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오일 하나만 바꿔도 정차 시 진동부터 고속 주행 반응까지 차이가 꽤 크다는 걸요. 특히 요즘같이 정숙성과 출력 밸런스까지 다 잡으려면, 단순한 ‘프리미엄 오일’로는 부족합니다. 지금 소개드릴 오일들은 그냥 브랜드만 유명한 게 아니라, 실제로 기유 자체가 PAO 또는 에스터 기반이고, 고온 내구성과 슬러지 억제력까지 최고 수준인 제품들입니다.

 

한마디로, “이제 오일은 그냥 싼 거 넣지 않는다”는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진짜 하이엔드 오일들이죠. 특히 투싼처럼 디젤 엔진에 정숙성을 요구하고, 고속 비중이 큰 오너 분들께는 그 차이가 꽤 확실하게 느껴질 겁니다.

 

Motul 8100 X-clean+ 0W-30

 

기유 등급: PAO + 에스터 포함 (Group IV + V)

규격: API SP, ACEA C3

가격: 약 22,000원 (1L 기준)

 

프랑스 브랜드인 Motul은 원래 고성능 오일로 유명한데, 이 X-clean+는 그중에서도 디젤 DPF 대응과 정숙성 중심으로 설계된 제품입니다. 에스터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고온에서도 점도 흐트러짐 없이 유지되고, 엔진 회전 질감이 유난히 부드럽다는 평이 많습니다.

 

특히 시동 직후의 정숙성과 급가속 시 반응 속도 개선이 체감될 정도이며, 슬러지 억제력도 뛰어나 장거리 위주 주행 시에도 오일 색이 오래 유지됩니다.

 

고급 디젤 세단이나 독일차 중심의 제품이지만, 투싼 디젤과의 궁합도 상당히 좋습니다. 비싼 만큼의 체감은 분명 있는 오일입니다.

 

 

Liqui Moly Top Tec 4600 5W-30

 

기유 등급: 전합성유 (Group III+, 일부 특수 기유 혼합)

규격: API SP, ACEA C3

가격: 약 19,000원 (1L 기준)

 

리퀴몰리는 독일에서 ‘실사용자 중심 오일’로 인정받는 브랜드입니다. 그중 Top Tec 4600은 슬러지 억제력과 소음 저감, 고속 안정성을 모두 잘 조합한 오일입니다. 다른 오일들이 ‘출력’이나 ‘연비’에 집중하는 반면, 이 제품은 전체 밸런스를 중요시합니다.

 

고속 주행 시의 엔진 회전 안정감, 정차 시 진동 억제, 급출발 시 엔진 보호까지, 다양한 조건에서 일정한 품질을 유지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정숙성에 민감한 투싼 오너, 또는 DPF 관리에 신경 쓰는 장거리 운전자라면 만족도가 높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Ravenol VMP 5W-30 Fully Synthetic

 

기유 등급: CleanSynto 기반 전합성유 (Group III+ 특허 기유)

규격: API SP, ACEA C3

가격: 약 21,000원 (1L 기준)

 

레이븐올은 독일의 고급 오일 브랜드로, VMP 시리즈는 그중에서도 DPF 대응을 포함해 출력, 소음, 슬러지 억제, 연비 향상까지 전 영역을 다 잡은 제품입니다. 특히 CleanSynto라는 독자 기술 덕분에 고온에서도 점도가 잘 유지되고, 소음과 진동 억제력이 매우 뛰어난 편입니다.

 

투싼처럼 묵직한 차체에서 정숙하게, 부드럽게 밀어주는 느낌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이 오일이 딱입니다. 고속에서의 부드러운 출력 유지나 가속 반응도 좋은 편이라, 고속 주행 비중이 큰 분들에게 특히 추천할 수 있습니다.

 

 

수입 하이엔드 디젤 오일 비교

브랜드	제품명	주요 특징	가격 (1L 기준)
Motul	8100 X-clean+ 0W-30	PAO+에스터, 정숙성, 슬러지 억제, 고속 반응성	약 22,000원
Liqui Moly	Top Tec 4600 5W-30	독일제, 고속 안정성, DPF 대응, 정차 진동 억제	약 19,000원
Ravenol	VMP 5W-30 Fully Synthetic	CleanSynto, 정숙성 최상, 연비+출력 밸런스	약 21,000원

 

투싼 디젤, 엔진 수명 10만km 넘기려면 지금 오일부터 다르게 가야 합니다.

현대 더 뉴 투싼 NX4 디젤은 겉보기엔 실용적인 SUV지만, 실제 주행감은 꽤 정교하고 민감한 편입니다. 정차할 때 진동이 올라오거나 고속에서 출력이 무뎌졌다면, 지금부터라도 오일을 신경 써야 할 시기라는 뜻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수입 하이엔드 오일 3종은 점도 유지력부터 정숙성, 슬러지 억제력까지 탁월하게 설계된 제품으로, 단순히 좋은 게 아니라 ‘느껴지는’ 제품들입니다.

 

당장 내 차에 뭘 바꾸고 싶다면, 비싼 튜닝보다 이 오일 한 통부터 바꿔보세요. 운전자가 먼저 느끼고, 엔진이 오래 반응해 주는 선택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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