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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타리아(2021~)는 기존의 승합차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MPV(Multi-Purpose Vehicle)입니다. 9~11인승 모델은 가족용, 업무용, 캠핑카 개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며, 2.2L 디젤 엔진과 3.5L LPG 엔진 옵션을 제공합니다. 오늘은 중고차 시장에서 연식별 시세를 분석하고, 어떤 모델이 가성비가 좋은 선택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현대 스타리아/스타렉스 현명하게 구매하는 법
현대 스타리아, 다목적 차량으로 떠오른 신형 MPV
현대 스타리아는 기존의 그랜드 스타렉스 후속 모델로, 우주선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첨단 기능이 추가된 차량입니다. 기존 스타렉스 대비 전고와 전폭이 증가하여 실내 공간이 더욱 넓어졌고, 승용차 수준의 승차감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갖춰 패밀리카, 업무용, 캠핑카 개조용으로 활용되는 차량입니다.
2.2L 디젤 엔진(177마력, 44.0kg·m 토크)과 3.5L LPG 엔진(240마력, 32.0kg·m 토크) 옵션이 제공되며, 승용 모델(9~11인승)과 라운지 모델(7인승), 밴 모델 등 다양한 트림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스타리아의 시세는 어떻게 형성되어 있을까요? 연식별 가격을 분석하고, 어떤 모델이 가성비가 좋은지 살펴보겠습니다.
현대 스타리아(2021~현재) 연식별 중고차 시세 (2025년 4월 기준)
현재 스타리아의 중고차 가격은 연식과 주행 거리, 차량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2025년 4월 기준, 평균적인 시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디젤 모델 시세
연식 | 시세 범위 (만원) |
2025년식 | 2,360 ~ 5,590 |
2024년식 | 2,830 ~ 3,450 |
2023년식 | 2,530 ~ 5,950 |
2022년식 | 2,320 ~ 5,300 |
2021년식 | 2,120 ~ 3,430 |
LPG 모델 시세
연식 | 시세 범위 (만원) |
2025년식 | 2,580 ~ 4,030 |
2024년식 | 3,410 ~ 3,930 |
2023년식 | 2,950 ~ 3,650 |
2022년식 | 2,150 ~ 3,470 |
2021년식 | 3,190 ~ 3,350 |
시세 분석 포인트
2025년식: 감가가 거의 없고, 신차급 컨디션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절한 선택.
2024년식: 감가가 일부 진행되었지만, 최신 모델과 큰 차이가 없어 실속형 구매자들에게 추천.
2023년식: 감가가 완료된 모델로, 예산을 절약하면서 실속 있는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절한 선택.
2022~2021년식: 가격이 안정화되었으나, 주행거리와 차량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함.
스타리아는 넓은 공간과 다양한 활용성 덕분에 중고차 시장에서도 꾸준한 수요가 있는 차량입니다. 하지만 차량 크기와 주행 특성을 고려해야 하며, 본인의 사용 목적에 맞는 연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대 스타리아(2021~현재)의 장점
스타리아는 기존의 승합차와는 차원이 다른 미래형 다목적 차량입니다. 넓은 실내 공간과 승용차 수준의 편의 기능이 결합되어 패밀리카, 업무용, 캠핑카 개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
기존 스타렉스 대비 전고 2,000mm, 전폭 1,995mm로 공간이 대폭 증가
9~11인승 모델은 다인승 이동 차량으로 적합하며, 7인승 라운지 모델은 VIP용으로 활용 가능
2~3열 시트를 접으면 캠핑카처럼 활용 가능, 트렁크 적재 공간도 넉넉함
승용차 수준의 편의 기능 및 첨단 안전 사양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내비게이션, 무선 충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기능 적용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 최신 안전 기능 탑재
전방 시야가 넓고 1열과 2열 공간감이 뛰어나 장거리 운행도 쾌적
다양한 연료 옵션과 주행 성능
2.2L 디젤 엔진(177마력, 44.0kg·m 토크)은 힘이 좋고 연비도 준수(복합 11~12km/L 수준)
3.5L LPG 엔진(240마력, 32.0kg·m 토크)은 연료비 절감 효과가 크고, 정숙성이 뛰어남
4륜구동(HTRAC) 옵션 가능, 악천후나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가능
현대 스타리아(2021~현재)의 단점
스타리아는 공간과 기능성 면에서 뛰어나지만, 승합차 특성상 단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차체 크기로 인한 주차 및 도심 주행 불편
전장 5,250mm, 전폭 1,995mm, 전고 2,000mm로 국내 주차장에서 다소 부담스러운 크기
도심 내 협소한 골목길이나 지하주차장 진입 시 신경 써야 함
기본 후방카메라와 주차 보조 시스템이 있지만,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
디젤 모델의 소음 및 진동
디젤 모델의 경우 가속 시 엔진 소음과 진동이 실내로 유입될 가능성 있음
정차 중에도 미세한 엔진 진동이 느껴질 수 있음, 특히 정숙성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단점이 될 수도 있음
연비와 유지비 부담
차량 크기와 무게로 인해 연비가 높은 편은 아님, 디젤은 실주행 연비 11~12km/L 수준, LPG는 7~9km/L 수준
LPG 모델은 연료비가 저렴하지만, 연비가 낮아 장거리 운행 시 연료비 부담이 있을 수 있음
타이어 교체, 엔진오일 등 기본적인 유지보수 비용도 일반 SUV보다 높은 편
현대 스타리아(2021~현재) 중고차, 미래형 MPV로 괜찮을까?
현대 스타리아(2021~현재)는 승합차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다목적 차량입니다.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 기능, 그리고 승용차에 가까운 주행감을 갖춘 점은 확실한 장점입니다. 특히, 패밀리카·업무용·캠핑카 개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기존 스타렉스보다 훨씬 진보된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체 크기로 인해 주차와 도심 주행이 불편할 수 있으며, 디젤 모델의 소음·진동, 연비 문제는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특히, 도심 위주로 운행하거나 기름값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LPG 모델이 유지비 절감 면에서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스타리아는 "넓은 공간과 첨단 기능이 필요하지만, 크기와 연비를 감수할 수 있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차량입니다. 만약 캠핑·장거리 운행·패밀리카 용도라면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으며, 도심 위주 주행이라면 다른 모델과 비교해 보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의 운행 환경을 잘 따져보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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